
1. 왜 이 3가지를 같이 봐야 하는지부터 정리
좋은 매매 자리는 차트가 만들어주지만 계좌를 지키는 건 결국 리스크 관리 습관이에요.
손익비, 포지션 사이즈, 거래일지는 서로 따로인 것 같지만, 실제로는 한 번의 실수로 계좌를 날리지 않게 만드는 세트라고 보면 이해가 쉬워요.
2. 손익비 개념
손익비는 한 번의 거래에서 감수하는 손실 대비, 목표로 하는 수익이 몇 배인지를 숫자로 표현한 거예요.
예를 들어 100달러를 잃을 수 있는 자리를 감수하고 200달러 수익을 노린다면 손익비는 1:2 100달러 손실에 500달러 수익이면 1:5가 되는 식이에요.
- 최소 1:2 이상을 기본으로 잡아요.
- 여유가 되면 1:3, 1:4 같은 구조를 노리되, 그만큼 목표가까지 버틸 수 있는 자리인지도 같이 봐야 해요.
핵심은 손익비가 안 나오는 자리는 애초에 안 들어간다는 기준을 만드는 거예요.
3. 손익비 계산
- 진입 예정 가격을 정해요.
- 차트를 보고 손절(손실 확정) 가격을 정해요.
- 저항·목표 구간을 보고 목표가를 정해요.
- 진입가와 손절가 차이를 ‘리스크’, 진입가와 목표가 차이를 ‘리워드’로 계산해서, 리스크 ÷ 리워드로 손익비를 구해요.
- 진입: 100달러
- 손절: 95달러 (5달러 리스크)
- 목표: 110달러 (10달러 리워드)
이 경우 손익비는 5 ÷ 10 = 1:2가 돼요.
이렇게 숫자로 보이면 이 자리에 들어갈지 말지 판단이 훨씬 명확해져요.
4. 포지션 사이즈 : 얼마나 사야 하는지 계산
다음으로 중요한 건 한 번의 거래에 얼마까지 잃어도 되는지를 먼저 정하고, 거꾸로 수량을 계산하는 포지션 사이즈예요.
보통 많이 쓰는 기준은 전체 계좌의 1–2%만 한 번의 거래에 위험으로 거는 1–2% 룰이에요.
- 계좌 위험금액 = 계좌 전체 잔고 × 거래당 리스크 비율(예: 1%)
- 거래당 리스크(가격 기준) = 진입가 − 손절가
- 포지션 크기 = 계좌 위험금액 ÷ 거래당 리스크
- 계좌: 1,000달러
- 거래당 최대 리스크: 1% → 10달러
- 진입가: 1달러, 손절: 0.9달러 → 코인당 0.1달러 리스크
이때 포지션 사이즈는 10달러 ÷ 0.1달러 = 100개예요.
이렇게 계산해 두면 손절이 걸려도 한 번에 계좌의 1%만 잃게 돼요.
5. 거래일지 : 내 매매를 데이터로
마지막은 거래일지예요.
거래일지는 “언제, 왜, 어떻게 들어갔고, 결과가 어땠는지”를 기록해서 나중에 내 매매 패턴을 객관적으로 볼 수 있게 해주는 도구예요.
- 기본 정보: 날짜, 코인 명, 매수/매도 방향, 진입·청산 가격, 수량, 수익/손실
- 리스크 관리: 손절가, 목표가, 실제 손익비, 계좌 대비 리스크 비율
- 진입 이유: 지지·저항, 인디케이터, 뉴스 등 구체적인 근거
- 결과와 피드백: 플랜대로 했는지, 감정적으로 바꾼 부분은 없는지, 다음에 개선할 점은 무엇인지
한 번쯤 손으로라도 써 보면,
나는 손익비 좋은 자리는 맨날 겁나서 안 들어가고, 애매한 자리만 자꾸 들어가네
이 인디케이터 조합에서는 성과가 잘 나오는데, 뉴스 보고 급하게 들어간 매매는 항상 손실이네
같은 패턴이 선명하게 보이기 시작해요.
6. 어떻게 연결해서 적용할지 정리해요
지금까지 배운 내용을 정리해서, 앞으로는 한 번의 매매를 할 때마다 이런 순서를 루틴으로 만들면 좋아요.
- 지지·저항, 추세, 인디케이터로 진입 구간 후보를 찾아요.
- 진입가·손절가·목표가를 먼저 정하고 손익비를 계산해요 (최소 1:2 이상인지 확인해요).
- 계좌 잔고와 1–2% 룰을 기준으로 포지션 사이즈를 계산해요.
- 거래일지에 계획과 결과를 기록하고, 일정 기간마다 다시 돌아보면서 본인에게 맞는 패턴을 찾아가요.
이렇게 까지 오면, 어디서 살지뿐만 아니라 얼마나 사고, 어떻게 나갈지 그 과정에서 내 습관을 어떻게 관리할지까지 틀이 잡히기 시작해요.
최근 코인시장이 매우 안좋은데 다들 살아남아서 보기를…!