비트코인 처음 사서 지갑으로 옮기는 법 (완전 기초 가이드)

앞선 글에서는 개념 위주였다면, 이제는 진짜로 손을 한 번 움직여볼 차례예요.
오늘은 한국에서 비트코인/이더리움을 처음 사서, 거래소에만 두지 말고 내 지갑으로 옮기는 전체 과정을 정리해볼게요.

처음에는 살짝 긴장될 수 있지만, 흐름은 생각보다 단순해요.

  1. 거래소 계정 만들기 → 2) 원화(KRW) 입금 → 3) 코인 매수 → 4) 내 지갑 주소로 출금 이 네 단계예요.

1. 어디서 사야 할까요? (거래소 선택)

한국에서 가장 일반적인 방법은 중앙화 거래소(CEX)를 이용하는 거예요.

거래소를 고를 때 최소한 이 정도는 체크하면 좋아요.

  • 실명확인·KYC가 되는지
  • 원화(KRW) 입금이 가능한지
  • 보안/사고 이력이 괜찮은지

글로벌/한국 기준으로는 신뢰할 수 있는 거래소 선택 → 계정 만들기 → 신원 인증 과정이 코인 사기 전에 가장 중요한 1단계예요.


2. 계정 만들고 보안 설정부터 해요

어떤 거래소를 쓰든, 기본 흐름은 거의 같아요.

  1. 회원가입
    • 이메일 또는 휴대폰 번호로 가입해요.
  2. KYC(신원 인증)
    • 신분증 촬영, 셀피 인증, 주소 입력 등 기본 정보를 제출해요.
  3. 보안 설정
    • 로그인 비밀번호를 길고 복잡하게 설정해요.
    • 구글 OTP 같은 2단계 인증(2FA)을 반드시 켜요.

실수로라도 비밀번호 재사용만은 하지 않는 게 좋아요. 거래소 계정은 사실상 여러분의 은행 앱과 비슷한 역할이라 보안을 가장 빡세게 잡는 쪽이 맞아요.


3. 원화(KRW)를 입금해요

계정을 만들었다면, 이제 원화를 넣을 차례예요.

  • 거래소 앱/웹에서 입금 메뉴로 들어가요.
  • 연동 가능한 은행 계좌를 등록해요 (실명확인 계좌).
  • 소액으로 먼저 송금해서 제대로 들어오는지 확인해요.

보통 국내 거래소는 빠르면 실시간, 길어도 몇 분 안에 KRW가 충전돼요.
이때도 너무 큰 금액을 한 번에 보내기보다, 처음에는 연습용으로 부담 없는 수준으로 시작하는 게 좋아요.


4. 비트코인/이더리움 실제로 사보기

이제 드디어 코인을 사볼 수 있어요.
초보자에게는 비트코인(BTC)이나 이더리움(ETH)처럼 거래량이 많고 알려진 코인이 훨씬 안전한 선택이에요.

기본 흐름은 이래요.

  1. 거래소에서 거래 또는 매수/매도 메뉴로 이동
  2. BTC/KRW 또는 ETH/KRW 시장을 선택
  3. 시장가 매수를 선택해서, 얼마어치 살지(KRW)만 입력
  4. 주문 실행

최초 구매는 복잡한 지정가 주문보다, 그냥 시장가로 소액 사보는 경험을 먼저 해보는 걸 추천해요.
앞서 다룬 것처럼, “이 돈은 0이 되어도 괜찮다” 정도의 액수로만 시작하는 게 마음도 편하고요.


5. 내 지갑으로 옮기기: 출금의 전체 흐름

이제 중요한 단계예요.
거래소 지갑에만 두지 않고, 메타마스크나 하드월렛처럼 내가 키를 가진 지갑으로 옮겨보는 거예요.

전체 흐름은 거의 모든 곳에서 비슷해요.

  1. 내 개인 지갑에서 받기(Receive) 주소를 복사
    • 비트코인 보내면: BTC 지갑 주소 복사
    • 이더리움/토큰 보내면: ETH(ERC-20) 주소 복사
  2. 거래소에서 출금/보내기/Withdraw 메뉴로 이동
  3. 보낼 코인 선택 (BTC 또는 ETH 등)
  4. 출금 주소에 아까 복사한 지갑 주소를 붙여넣기
  5. 출금 수량 입력 후 수수료 확인
  6. 2FA / 문자 인증 등 보안 절차 통과
  7. 출금 요청을 확정하고, 블록체인 전파될 때까지 기다리기

네트워크에 따라 수 분~수십 분 정도 걸릴 수 있어요.
블록 익스플로러(예: BTC는 mempool, ETH는 Etherscan)를 통해 전송 상태를 확인할 수도 있어요.


6. 이때 꼭 확인해야 할 안전 체크리스트

여기서 한 번만 실수해도 돈이 날아갈 수 있기 때문에, 체크포인트를 습관처럼 확인하는 게 좋아요.

  • 주소 앞·뒤 4~6글자는 꼭 육안으로 다시 확인하기
    • 예: 0xA1B2…F3E4 이런 식으로 앞뒤만이라도 확인
  • 네트워크 종류 확인하기
    • ETH를 보내는데, 네트워크를 엉뚱하게 선택하지 않았는지 체크
  • 소액 테스트 송금 먼저 해보기
    • 예: 전체 0.05 ETH 중 0.005만 먼저 보내서 도착 확인 후 나머지 전송
  • 공용 와이파이, 이상한 PC에서는 출금 요청하지 않기
  • 누가 시킨 주소(텔레그램, 디엠, 카톡 등)에 절대 보내지 않기

특히 주소 한 글자라도 틀리면 복구가 안 된다는 점이 코인의 무서운 부분이라, 천천히, 침착하게 진행하는 게 가장 중요해요.


7. 처음에는 이 정도만 해보면 충분해요

오늘 Day5에서 목표하는 건 완벽한 트레이더 되기가 아니에요.
이 정도까지 직접 해보면 충분해요.

  • 한국 거래소 계정을 직접 만들어 보고
  • 원화를 소액 충전해서 BTC 또는 ETH를 처음 사보고
  • 내 개인 지갑 주소로 직접 출금까지 성공해 보는 것

이 경험만 있어도, 앞으로 나오는

  • DeFi, NFT, 레이어2, 에어드롭
    같은 키워드를 실전과 연결해서 이해하기가 훨씬 쉬워져요.

오늘은 여기까지에요. 다음에 만나요~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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